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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미군 실수에 혈세 펑펑…답답한 소송전, 더 답답한 현실

지난 2001년, 주한미군 기지가 있는 서울 녹사평역 일대에서 기름 범벅 지하수가 쏟아졌습니다.5년 뒤인 2006년에도 미군 ‘캠프 킴’ 기지 부근에서 기름 덩어리가 발견됐습니다.미군이 용산기지 안에 대규모 지하저장탱크를 만들어 유류를 보관해왔는데, 여기에서 기름이 새

개그맨 되려면 성형하고 춤부터 배워라

개그맨이 되고 싶나요? 그렇다면 가장 먼저 성형을 하세요. 요즘은 성형을 했다고 자신있게 밝혀도 전혀 흠될 것이 없고, 오히려 개그의 소재로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춤을 배우고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을 보세요. 노래는 잘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적당히 음치만 아

누리꾼이 외교부 질책하면 선동? 왜곡?

혼란을 겪고 있는 이집트의 카이로 공항에 머물렀던 우리 국민들을 한국 대사관이 제대로 보호했는지 뒷말이 무성합니다. 카이로 공항에 발이 묶인 채 며칠을 보낸 한 누리꾼이 지난 2일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서 논란은 시작됐습니다.이 누리꾼은 지난 주 “대사관 직원

역사 속에 피어난 개망초 옆에서

[미디어스=조현옥 수필가] 지난달에 백두대간을 등반하는 학생들을 인솔하기 위해 소백산으로 예비답사를 했다. 7월 첫 주에 일정대로 인솔 교사와 학생 80여 명이 함께 갔으니 올여름에는 소백산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6시간 힘겹게 산을 오르고 내려왔는데도 어느새 그 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