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19 바인더 ‘DS191’, 혈액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SynKIR-310’에 적용 예정

ai 투자 : 에이치엘비그룹(대표 진양곤ㆍ백윤기)은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ㆍ이하 베리스모)가 미국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enia·UPENN)로부터 'CD19 바인더' 기술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베리스모는 CD19 바인더 기술의 세계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재원 : 베리스모는해당 기술을 이용해 미국에서 난소암, 중피종, 담도암 등 고형암 치료제 'SynKIR-110(개발코드명)'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림프종 등 혈액암 치료 파이프라인 외에도 여러 고형암과 자가면역질환 등후속 파이프라인도개발 중이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CD19 바인더는 도널드 시겔(Donald L. Sigel) 펜실베니아대교수와베리스모팀의 협력 하에 개발됐다. 최첨단 '페이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 기술을 활용, 높은 활성을 보이는 2개의 항 CD19 바인더를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