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 9회째 랜섬웨어 대응 협력 파트너 세미나 개최

랜섬웨어 동향 발표 및 화이트디펜더 제품 교육 진행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개발사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에서 ‘제9회 랜섬웨어 보안 대응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파트너 세미나는 2023년 5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제9회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랜섬웨어 보안 대응 파트너 세미나가 진행됐다[사진=에브리존]

랜섬웨어 공격은 전 세계에서 꾸준하고 집요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과 파트너들은 대응방안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을 당하고 있지만, 피해를 있어도 곧바로 상담을 받는 것이 쉽지 않고, 전문분야도 아닌 가운데 대부분 전산 담당자만이 혼자 대응하다 보니 대응방법을 확인하고 사후 처리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또한 같은 보안 환경에서 업무 정상화에 집중하다 보니, 랜섬웨어 공격 이후 원상 복구가 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재감염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사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화이트디펜더 개발사 에브리존은 2023년 5월부터 랜섬웨어 사업 협력을 원하는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보안 대응을 위한 파트너 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에브리존은 파트너 세미나를 통해 랜섬웨어의 이해 및 동향을 설명하고, 화이트디펜더 도입사례와 자세한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어 고객 입장에서 궁금해할 만한 랜섬웨어 및 화이트디펜더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파트너사들은 고객사가 랜섬웨어 피해를 당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가 없었지만, 파트너 세미나를 통해 랜섬웨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에브리존 홍승균 대표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해커에게 지불된 비용이 1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며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조직은 사라지면 바로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공격 방법 또한 더욱 지능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랜섬웨어는 기업 및 기관의 중요한 파일을 암호화하는 것과 함께 중요한 정보를 유출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화이트디펜더는 실시간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고 방어하기 때문에 중요 데이터가 암호화 되는 것은 물론 정보 유출까지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디펜더는 에브리존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시그니처리스 기반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으로 실시간 랜섬웨어 공격 방어가 가능하며, 강력한 행위탐지 및 복구기능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PC와 서버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화이트디펜더는 신종·변종 랜섬웨어 대응에 한계가 있는 APT, EDR, 안티바이러스 백신을 보완하는 전문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으로 55만 이상의 엔드포인트에 설치돼 있으며, 공공기관을 포함해 대기업 그룹사와 기업, 병원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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